오늘 달력을 보다 깜짝 놀랐어요.
벌써 2월 5일이네요.
이번주 이런저런 마음 무거운 뉴스들에 정신팔리다 보니 벌서 수요일이네요.
코로나 확진자 증가부터
음주운전차량때문에 힘들게 얻은 8살 쌍둥이 자매교통사고 뉴스에
버스운전하시던 노령의 기사님 갑자기 의식잃으신 사고에..
처음에 코로나 바이러스 뉴스가 나올때만 해도
나하고 무슨 관계있으랴.. 했는데..
배식카 급히 제작해달라하셔서 밤새 만들었더니 병원 출입금지라 조금있다 납품오라하시고
제주도에 있는 울이모 칼국수집은 손님이 끊겨서 울기일보직전이고
지인인 관광버스 기사님은 코로나땜에 봄꽃놀이 단체손님 다 취소되서 힘들다하시고..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을 저부터 하고있었던건 아닌가..
진심으로 반성했어요.
얼른 코로나 바이러스 종료뉴스가 나오길 매일밤 기도해야겠어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창원에 위치한 초록나무 장애영유아 거주시설입니다.
초록나무는 장애로 인하여 가정 내 보호가 힘든 6세 미만의 장애 영유아들의 개인별 발달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보육과 일상생활 훈련과
전문적인 재활치료, 조기교육, 사회통합교육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살뜰히 보호해주는 시설이예요.
입소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로 6세미만 법정등록 장애 영유아와 법정등록 장애인으로서 실비 입소를 희망하는 6세미만의 장애 영유아입니다.
6세미만의 어린아이를 키워보신 경험이 있으시다면 얼마나 많은 관심과 애정이 있어야 살뜰히 보살필수 있는 지 짐작하시리라 생각해요.
참 대단하신 분들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의 정서를 위해 소박하지만 애정을 갖고 꾸며놓으신 여러 시설들에서 그마음이 보이는것 같아요.
초록나무의 천사들이 제일 좋아하는 초록나무의 소중한 놀이치료실
초록나무 천사들의 재활치료를 위한 물리치료실
초록나무의 직원들과 방문하신 모든 분들을 위한 아기자기한 공간입니다.
맛있는 식사와 함께 차도 한잔~~
빛을 활용하여 천사들에게 정서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심리치료실
다양한 종류의 빛과 도구, 광섬유 등을 사용하여 천사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곳이라네요.
초록나무 천사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무실도 넘 따뜻하지요~
따뜻한 초록나무 시설에 찰떡같이 어울리는 템프락 보급형 배식카
영유아들의 보육 및 각종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아기천사들이 한발 한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는 초록나무를 템프락이 정말 진심으로 매일매일 응원하겠습니다.
템프락과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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